왜 통증이 사라지지 않을까? 




만성통증 벗어나기 - PART 4 : 운동은 해도 되는걸까요?

만성 통증이 오래 진행된 사람들은 

운동으로 몸이 더 상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 주장에는 나름 일리가 있고

특히 만성 통증 환자들은 운동을 

시작하기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사실만 기억하세요!

 

대부분 만성 통증의 경우 

운동으로 통증이 느껴지더라도 

몸에 손상이 가는 것은 아닙니다. 

뇌가 통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태라서 

통증이 느껴질 수는 있지만 실제로는 안전합니다.


그래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개입은 통증에 관한 

교육과 함께 이루어질 때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그렇다고 몸무게만큼 벤치프레스를 들거나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운동은 걸음마 단계에서 

아주 천천히 부드럽게 시작해야 하고

점진적 강도와 가동범위, 조정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단계적 노출’은 단계적으로 세포 조직을 단련해 

몸을 움직이는 것에 대해 뇌가 안전하다고 

판단하게 하는 일반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이에 더해 통증을 수반하는 

저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수행하면

몸을 움직이는 것이 안전하다는 

메시지가 뇌로 전해져 

운동에 대한 부담감이 점점 줄어듭니다.


결과적으로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뇌가 긍정적인 정보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만성통증 벗어나기 - PART 5

 : 운동은 천연 진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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